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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달 살이(37~38일 차) : 슬럼프와 극복 37일 차 : 잠에서 깼다 서울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의 제주 살이를 확인해보려고 온 것이어서 여행의 기쁨은 반감되고 컨디션도 안 좋고 모든 것들이 버무려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다 아내분께서도 컨디션이 안 좋은지 심지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기 시작하셨다.. 나는 그냥 앉아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시계를 보니 오후 6시쯤 되었고 나는 머리가 아파서(하루라도 안 나가면 가시가 돋치는 성격이다) 아내분께 얘기를 하고 밖으로 홀로 나왔다. 유화당에 가려고 채비를 하고 나왔고 이내 그곳에 도착했다. 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는 "커피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알려 주신 주소지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엄청 심겨 있던데 괜.. 2022. 8. 13.
제주 2달 살이 (36일 차) : 쉼표 오늘은 몸이 안 좋았는지 잠을 10시간 가까이 자고서야 겨우 일어났다. 원래의 목적지가 있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난 탓에 숙소 근처(서귀포시내)에서 놀기로 했다. 놀기로 했다기보다는 카페에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우리는 일단 집밥을 먹고 밖으로 나갔다. 우리는 스타벅스 서귀포 지점으로 걸었다. 이곳에서 나는 사업구상 및 업무지시를 내려보려고 아이템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고 아내분은 뜨개질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나는 약 한 두 달간 사업구상을 진행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와서 이제 외주로 일을 시키려 했는데 오늘 다시 살펴보니까 허점이 너무 많은 것이었다. (내가 읽은 책 초고속 성장에는 완벽주의 때문에 일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제품성은 있어야 할 .. 2022. 8. 12.
제주 2달 살이(35일 차) : 통장 개설, 가슴이 웅장 해지는 하루 오빠~~ 오빠~~ 누군가 나를 부른다. 그렇게 잠에서 살짝 깼다 아내분의 아침 알람 소리다. 갑자기 아이유의 일어나야지 해가 중천이야 안 일어나면 너 인성에 문제 있어 ~ (죄송합니다 드립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잠에서 깼다. 사실 새벽에 소변이 급해 깨고는 그대로 잠을 잘 못 잤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니 하루하루가 자기가 싫을 정도가 되었다. 그렇다고 여름 날씨 때문에 어딘가 야외 활동하기가 사실 많이 힘들어서 밖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날씨가 아니어서 말이다. 각설하고 우리는 씻고 아내분이 가자고 한 "고씨네 천지 국수"를 가기로 하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처음에는 걸어서 가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제 서울에는 120년 만에 기록적 강우가 왔다.)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2022. 8. 10.
제주 2달살이(34일 차) : 내 생각들 오늘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가려고 하는 곳은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이라는 곳에 가기 위해 서였다. 일어나자마자 우리는 씻고 준비를 했고 바로 "한라산 아래 첫 마을"로 이동을 했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한라산 아래 첫 마을"로 이동했다. 우리는 이곳으로 이동 중에 테이 블링이라는 어플을 적극 사용하여 도착하기 전 10시 30분에 바로 예약을 걸어놓아 대기 22명에 안착했고 그렇게 꽤 이동을 하여 그곳에 도착을 했을 때 우리 앞에는 9팀 정도가 대기 중인 걸로 보였다(테이 블링 어플에서) 꿀팁은 10시 30분부터 예약이 몰리기 시작하는데 이동 중에 바로 예약을 걸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렇게 우리는 그곳에 도착하여 약 20분 정도 대기 후에 식사를 하러 들어..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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