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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달 살이 (33일차 ) : 극 과 극 아내분의 통화소리에 잠에서 깼다. 경찰서라는데 무슨 일 있은가 했다. 얼마 전에 시장에서 지갑을 잊어버렸는데 그 지갑을 누군가 찾아 주셨다는 소리가 들린다. 헉 4일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이제서 무슨 일인가 싶었다. 깜짝 놀랐다. 우리는 서귀포시에 있었고 경찰서는 신서귀포시에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서귀포 경찰서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경찰서에 도착했다. 이제 하다 하다 제주도에서 경찰서도 들어가다니.. 나는 아내분을 그윽한 눈빛으로 흘겼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정문에 계신 분에게 문의를 했다. 분실물을 찾았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렇게 출입기록부를 작성하고 우리는 안내받은 경찰서 3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중에 앞에 경찰 아저씨가 메가 커피 4잔을 들고 올라가시더니 3층 앞에서 갑자기 우리에.. 2022. 8. 9.
[초고속 성장] 책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글 쓰는 근근입니다. ^^ 세상에 많은 책들이 있지만 많은 장르 중에 제가 좋아하는 건 자기 계발 서입니다. 불혹을 지난 제가 자기 개발서를 읽으면 주위에서는 그만 좀 하라는 반응 들이지만(아내분을 제외하고는요) 저는 자기 개발서가 좋습니다. 매일매일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는 것 그것이 저의 인생철학이기 때문이죠 초고속 성장의 목차를 보면 월 300만원 , 월 500만 원, 월 1000만 원까지 수입을 얻기까지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한번의 exit를 하였고 현제 이런저런 사업 아이템을 구상/진행 중인 상태로 해당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월 300 , 월 500 월 1000 구간에 대한 글들은 정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불혹인 저에게도 많.. 2022. 8. 8.
제주 2달 살이 (32일 차) : 임장 아침해가 떴습니다~ 해가 중천에 떴습니다. 헉 또 정오가 다된 시간에 일어나게 되었다. 이렇게 게으를 수가. 그렇지만 나는 자유의 시간을 만끽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아내 분께서 스파게티를 만들으려 준비를 하다가 "오빠 우리 오늘은 나가서 먹자" "응 그러자~" 그렇게 우리는 씻고 약간의 시간을 보낸 후에 숙소를 나왔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어제 유화당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부동산(나는 제주도에 땅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임장을 가기로 해서 우리는 알려주신 주소지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오 내비게이션 거리로는 대략 4킬로 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오 가깝네라고 하며 이동 하기 시작했다. 서귀포 은희네 해장국 집을 조금 지나 좌측의 골목으로 이동했고 그렇.. 2022. 8. 7.
제주 2달 살이(31일 차:220806) : 북큐레이터 장인 조우(유화당) 아침이 밝았다. 아내 분이 해주신 떡볶이와 생생 가락국수를 먹고 우리는 어제 다녀온 북카페 가까이에 가기로 했다. 오늘은 책을 많이 읽기로 한 날이어서 이곳에서 오래 있어 볼 요량으로 재방문했다. 그렇게 우리는 북카페 가까이에 도착했다. 사장님이 날 보더니 '어제 구글에 리뷰 올리셨죠?' '헉 보셨어요?' '어제 오랜만에 봤는데 올리셨더라고요 ' ' ㅋㅋ 넵 ' '감동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네 저야 말로 어제 너무 좋았습니다.' 훈훈하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차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나름 한산한 분위기였다 (실제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역시나 창문 앞에는 전깃줄과 전깃줄 위에 앉아서 쉬고 있는 제비와 그 옆에 참새들 그리고 그 앞에 널려 있는 암석들 그리고 또 그 앞에는 바닷가와 어선들이 눈..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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