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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달 살이 (39일차) : 야외활동 잠에서 깼다 요즘 취침 시간도 늦어지고 기상시간도 늦어지고 있다. 뭐 어떠한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많은 영향을 받아 가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미라클 모닝이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새벽에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고 하며 누구는 빠르게 성공하자고 하고 누군가는 또 천천히 성공을 하자고 한다. 다 자기의 말이 옳다고 하는 세상 속에서 분별력을 키워야 된다고 나는 매일 생각한다. 과장된 마케팅과 퍼스널 블랜딩 그리고 거기에 휩쓸려 다니는 대다수의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이 휩쓸려 다니는 이유는 나는 "나를 모른다"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 중에 이런 제목이 있다.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생각하는 기계" 우리는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조차 기계에 맞기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지구 상.. 2022. 8. 14.
제주 2달 살이(37~38일 차) : 슬럼프와 극복 37일 차 : 잠에서 깼다 서울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의 제주 살이를 확인해보려고 온 것이어서 여행의 기쁨은 반감되고 컨디션도 안 좋고 모든 것들이 버무려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다 아내분께서도 컨디션이 안 좋은지 심지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기 시작하셨다.. 나는 그냥 앉아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시계를 보니 오후 6시쯤 되었고 나는 머리가 아파서(하루라도 안 나가면 가시가 돋치는 성격이다) 아내분께 얘기를 하고 밖으로 홀로 나왔다. 유화당에 가려고 채비를 하고 나왔고 이내 그곳에 도착했다. 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는 "커피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알려 주신 주소지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엄청 심겨 있던데 괜.. 2022. 8. 13.
제주 2달 살이 (29일차) : 몰상식한 사람들.. 오늘은 우도에 가기로 하고 우리는 아침 8시경에 일어나 빠르게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왔다 웬 아저씨가 마스크도 없이 엘리베이터에 들어와 불쾌했다. 그렇게 차로 이동해 지체 없이 종달항으로 이동했다. 도착 예정 시간이 9시 54분이어서 10시 배를 타기에는 애매한 것 같았지만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 36분 경이였다 아무래도 신호가 살린 거 같다 간발에 차로 신호가 열리고 닫혀서 말이다 (안전하게 운전했다.) 그리하여 우도행 배에 승선했고 곧이어 배는 우도를 향해 뱃머리를 틀기 시작했고 이윽고 배는 정방향으로 우도로 향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번째 우도에 도착했다 우리의 오늘 목표는 밤 수지 맨드라미 책방으로 우도에서는 이곳에만 가기로 했고 지난번에 구매한 드립백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왔다 우..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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