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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달 살이 (40~41일) : 김창렬미술관,금오름,군산오름 새벽에 별일 아닌 것으로 둘이서 언성을 좀 높여 40일 차는 오후 늦게까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오후 늦게 밖으로 나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냥 스타벅스 올레점 에 가기로 하고 바로 이동했다. 그냥 그곳에서 책도 읽고 뜨개질도 하는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데 아내분께서 드디어 뜨개질을 완료했다. 그리고는 아내분께서는 배가 고프다고 하여 동내 한 바퀴를 돌며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흐르고 흘러 아파트가 많은 동내로 진입했다 우리는 이곳이 찐 도민들 사는 곳이라고 유레카를 외치며 근처를 배회하다 결국엔 역전 할머니 맥주 집에를 가게 되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떡볶이와 소시지 그리고 하이볼 두 잔을 주문해서 마셨고 다 먹고 마시자마자 밖으로 나왔다 길을 걸으며 간간이 보이는 부동산 가게 앞에 서 부동산 가격들을 .. 2022. 8. 16.
[의미의 지도] 문장수집. 정말 주옥같은 문장이 있어 수집해 둔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마태복음]6장 28~34절 중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는 말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 대신 베짱이처럼 여름에 노래만 부르다가 겨울에 굶주리라'는 뜻이 아니라 지금 주어진 일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오류를 범했을 때 오류에 대응하고, 자신의 행동이 견디기 어려운 결과를 불러올 때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행동을 수정하라는 뜻이다. 자신이 현재 부족하다는 사실을 항상 의식하고, 교만에 빠져 완고하고 경직된 죽은 영혼이 되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이 늘 오류를 범할 수 있음과 스스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음을.. 2022. 8. 16.
독서에 대한 나의 생각 결혼 전에는 1년에 1권의 책을 읽을까 말까 였다. 그렇게 책과는 대면 대면한 사이였고 많은 선택들을 하며 남 부럽지 않은 수익을 올리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반려인을 만났고 미래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남부럽지 않은 수익이라지만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다. 그때였다. 책이 나에게 다가왔다. 사업에 대한 마인드는 내가 직장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장착되었다. 나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많은 곳을 옮겨 다니며 회사 사장들은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며 어떻게 돈을 버는지, 공공기관들은 어떤 서비스를 대민에게 하는지 등등 사업 마인드와 사업 아이템들을 생각해내는 방법들을 터득했고 어떤 스타트업 기업의 사장님의 사탕발림 말에 동업을 했고 그 당시 매출이 50만 원 정도였던 회사를 월 매출 5500만 원 이상의 회사로 .. 2022. 8. 16.
제주 2달 살이 (39일차) : 야외활동 잠에서 깼다 요즘 취침 시간도 늦어지고 기상시간도 늦어지고 있다. 뭐 어떠한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많은 영향을 받아 가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미라클 모닝이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새벽에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고 하며 누구는 빠르게 성공하자고 하고 누군가는 또 천천히 성공을 하자고 한다. 다 자기의 말이 옳다고 하는 세상 속에서 분별력을 키워야 된다고 나는 매일 생각한다. 과장된 마케팅과 퍼스널 블랜딩 그리고 거기에 휩쓸려 다니는 대다수의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이 휩쓸려 다니는 이유는 나는 "나를 모른다"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 중에 이런 제목이 있다.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생각하는 기계" 우리는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조차 기계에 맞기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지구 상..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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