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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행/제주2달살이45

제주 2달 살이(15일차) : 완벽한 날씨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밝았다 나는 9시 40분경에 아내분 보다 먼저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했다 오늘은 거문오름에 오르기로 예약한 날이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 일어나 진 거 같다. 아내분은 꿀잠을 주무시고 계시는 중이었다. 대략적으로 준비를 하고 책을 읽고 대략적인 시간을 파악하고 이제는 일어나야 되는 시간에 아내분을 깨웠다. 우리 부부는 제주도에 오고 나서는 잠을 정말 잘 자는 중이다 많이 움직여서 인 것도 있지만 공기도 좋고 조용한 동내여서 였던 거 같다. 서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개운함이다. 오늘 가기로 한 거문오름은 어제도 방문해서 코스를 확인해 봤고 확인한 코스 중 우리는 (C코스라 쓰고 풀코스라고 쓴다 ) C코스 대략 3시간 30분짜리를 돌기로 했기 때문에 식사를 필수 적으로 했다! 그렇게 밥을.. 2022. 7. 22.
제주 2달 살이(14일 차) : 제주살이 연장 가능성 아 늦었다 우리는 오늘도 새벽에 잠을 못 이루었다. 침대에서 자리를 바꿔서 자보기로 했는데 그 일이 엄청난 실 수였다. 아내분께서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분명 오전 8시에 알람을 맞췄는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넘은 상태였다. 우리는 1시에 거문오름을 예약했고 내비를 찍어보니 우리가 예약한 1시가 다되어야 도착할 예정으로 되어 있었다. 나는 후다닥 일어나 고양이 세수와 머리를 감고 빠르게 옷을 걷어 입고는 나갈 채비를 했다. 아내분은 이 와중에 샤워를 하셔서 마음이 급해졌다. 그렇게 우리는 출발을 했다. 거문오름으로 내비를 찍고 운전은 내가 했다 속도를 꽤 많이 내면서 갔다. 도착 예정시간이 줄어드는 게 보였다. 그렇게 얼마간 주행했을까? 갑자기 교통체증이 시.. 2022. 7. 21.
제주 2달살이(13일차) : 오름뽕 놀다가 새벽 4시가 넘어서 잤다 자기가 너무 싫었다. 서울에 벌써부터 가기가 싫었다. 12시가 조금 넘어 일어났다. 큰 일이다. 야행성이었는데 더욱더 야행성이 되고 있다. 일기예보에 오늘은 비가 전혀 안 오는 걸로 되어 있어 야외 활동을 덥더라도 하기로 했고 우리는 공복에 대충 씻고 준비를 해서 외출을 감행했다. 오늘의 첫 번째 행선지는 아부오름이다. 검색한 결과 정상까지 5분 안에 갈 수 있는 아주 낮은 오름이라고 해서 부담 없이 방문했다.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해충기피제 를 몸에 코팅을 하고 오름을 오르기 시작했다. 정말 5분 정도만에 올라갔다 이곳은 애기들도 충분히 올라갈 만할 정도의 오름이였다 난이도는 별 0.5개 정도 되었다 우리 부부는 제주도 2달살이를 여름에 오게 되었어서 오름은 사실 .. 2022. 7. 20.
제주 2달살이(12일) : 엄청난 폭우 오늘 새벽에 비가 정말 미친 듯이 내렸다. 우리는 야외 활동을 포기하고 이래저래 하다가 새벽 4시경에 취침을 했다. 제주도에 오고 변한 게 있다 잠을 정말 잘 잔다는 거다. 아무래도 좋은 공기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없어진 스트레스 등인 거 같다. 정오까지 약 8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너무 개운하다 매일매일이 이렇게 개운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또 카페로 이동했다. 동내에 있고 내가 사랑하는 카페 조옹달리 . 꼭 매일 무언갈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나는 크몽으로 디지털 노매드 중이다) 나는 사실 평생 이렇게 살아도 욕심은 없지만 아내분과 앞으로 만들어갈 가족계획 그리고 책을 사랑하고 글을 사랑하는 나와 프로그래머로의 나를 융합하여 작은 사업을 해볼 생각이고 이곳 제주에서 ..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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