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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행/제주2달살이45

제주 2달 살이(27일차) : 서귀포에서 제주로 잠에서 깼다. 헛 벌서 10시 라니 우리는 알람을 8시에 맞춰 놓고서는 또 10시에 일어났다. 둘 다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이다. 오늘은 며칠 전에 애월에서 만난 동생을 만나러 다시 애월로 가기로 한날이다. 우리는 빠르게 준비하고 밖으로 나가면서 동생한테 전화를 했다. 동생님께서 왜 이렇게 빨리 오냐고 아내분께 얘기해 아내분이 뭐라 할 말이 없어 나에게 전화를 건넸다 아내분께서 약간 섭섭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였다 왜냐하면 우리가 서귀포에서 애월까지 이동하는데 시간 약속도 정확하게 하지 않고 그래도 만나기로 했으니까 빨리 준비하고 나름 동생을 보려고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데 동생님께서 자기 물놀이한다고 조금 있다가 떠나면 안 된다고 해서다 그래서 내가 전화를 받고 12시 45분 도착 예정이니까 준비해라 .. 2022. 8. 3.
제주 2달살이 (26일차) : 한산(국뽕주의보) 다행히도 몸 상태가 좋아졌다. 몸 상태는 좋아지다 나빠지다를 반복하다 결국에는 이겨내지 못하고 가는 게 우리들 인생이지 잃을까? 때로는 내 인생에서 조금은 무뎌져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잠에서 깨었다. 오늘은 몸상태가 좋아 다행이다 원래 아침에 일어나 한산이라는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비가 잠시 그쳐 베케라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나오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 근처 도움센터로 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는데 5킬로가 넘게 나와서 이게 음식물 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헷갈렸다. 그렇게 차로 이동하여 우리는 베케라는 카페에 당도했다. 이곳은 지난 1월 홀로 왔던 곳이고 미로 객잔이라는 숙소 주인장님께서 강추하던 곳이었다 그때는 손님이 한 명도 없이 나 홀로 있었는데 지금은 손님도 많고 둘이다.. 2022. 8. 2.
제주 2달 살이 (25일차) : 코감기..(쉬어갑니다) 어제 유람 위드 북스에서 일어난 일이다. 2층에 자리를 잡았었고 그 당시에 우리 앞에 한 아줌마가 기침을 엄청나게 하시고 코를 훌쩍훌쩍거리시고 있었다. 그곳에서 나올 때쯤 나도 코가 조금씩 나오는 거 같더니 하룻밤이 지나고 나니 코로 숨을 못 쉴 정도로 코감기가 걸린 거 같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생성되는 콧물로 인해 목이 간지럽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은 별다른 활동을 안 하고 그냥 쉬기로 했다. 2022. 7. 31.
제주 2달 살이(24일차) : 태풍이온다 feat 폭풍우 아내분께서 새벽부터 콜록 이 기 시작한다. 잠을 잔 지 대략 2시간쯤 지나 서다. 마른기침이 너무 세게 나오는데 계속 누워서 기침을 하길래 일어나서 물이라도 좀 마시라고 했다. 아내분께서는 일어나면 잠에서 깰까 봐 그렇게 있었다고 한다. (나는 우리에겐 생각의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살아서는 남들과 똑같이 살게 된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믿기 때문이다. ) 나는 어차피 여유로운 제주살이고 우리가 제주도에서 살 수 있는지 가늠하러 왔는데 늦잠을 자면 어때서 그러냐고 했다. 그렇게 새벽 2시 30분경에 깼다 나는 다섯 시 정도까지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그렇게 언제 잠을 다시 시작한 지 모르고 12시가 다 되어서 아내분의 전화소리에 잠에서 깼다. 며칠 전에 애월에서 만난 동생하..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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