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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및 서평73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5 기도란 영원하고 무한한 존재인 신의 계율을 인정하고 상기하면서 그것에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행위를 맞춰보는 일이다. 기도는 자주 할수록 좋다. 기도하기에 앞서 자신의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지 돌아보라. 그럴 수 없다면 기도하지 마라. 습관적인 기도는 진실하지 않다. [탈무드] 신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표현하는 기도도 종종 새로운 말로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 인간은 부단히 성장하고 변화한다. 그러므로 신에 대한 태도도 마땅히 변화하고 더욱 분명해져야 한다. 기도도 변화해야 한다. 연기와 재처럼 사라질 것들 억울함과 분노로 달아올랐던 사람들을 기억하라. 성공으로 유명해진 사람과 지나치게 불운하거나 사악하여 유명해진 사람도 기억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라. 이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나? 신화의 재.. 2022. 2. 25.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4 진리가 사람들 귀에 들리도록 하려면 선의와 함께 표현되어야 한다. 흥분한 채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리 이치에 맞고 옳은 말이라 해도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 만일 네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면, 네가 진리라고 생각한 것이 진리가 아니거나, 네가 그것을 선의 없이 전달했거나, 아니면 둘 다이다.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거짓으로 꾸미는 버릇이 들어 이제는 스스로에게도 자신을 거짓으로 꾸민다. 라로슈퓨코 선악의 근원 우리를 모욕하는 것은 욕을 퍼붓는 사람이나 때리는 사람이 아니다. 이들이 지금 우리를 모욕하고 있다는 우리 안의 믿음이 모욕감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누군가 분노를 유발하고 있을 때 실제로는 내 머릿속의 생각이 분노의 연료를 채우고 있음을 기억하며 이와 같은 외적 인상에.. 2022. 2. 24.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3 현재의 사회체제는 양심의 요구에도, 이성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서로 지혜를 다투고 서로 함정을 만들어 속이고 배신하는 모습을 서글픔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선악의 근본이 무시되고, 아니 완전히 잊혀버린 모습을 눈물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테오그니스 개혁은 민중에 의해, 민중을 위해 수행되어야 한다. 개혁이 지금처럼 어느 계급의 전유물인 한 개혁은 하나의 악을 다른 악으로 바꾸어놓을 뿐 결코 민중을 구제하는 데 이바지하지 못한다. 인성은 이성적인 존재다. 그런데 왜 사회적 삶에서는 이성이 아니라 폭력을 따르는 것일까? 외적 상황은 우리에게 무관심하다 주변 환경에 우리의 분노를 유발할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2. 2. 23.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2 신에 대해 어떤 말을 들어도, 신에 대해 어떤 말을 해도 우리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신에 대해 이해할 수는 있지만 표현할 수는 없는 것, 그것만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고, 생명을 주는 것이다. 질레지우스에 의함 신,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그 일부로서 의식하는 전체다. 네 눈이 햇빛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태양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지 마. 네 이성이 신을 이해하려다가 혼란에 빠져 길을 잃었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지 마라. 질레지우스에 의함 침묵해야 할 때를 알라 카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대중연설을 연습했다. 하지만 그는 연설하는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침묵을 비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카토는 이렇게 말했다. "내 가치관을 비난하지 않는 것..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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