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사회체제는 양심의 요구에도, 이성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서로 지혜를 다투고 서로 함정을 만들어 속이고 배신하는 모습을 서글픔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선악의 근본이 무시되고, 아니 완전히 잊혀버린 모습을 눈물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테오그니스
개혁은 민중에 의해, 민중을 위해 수행되어야 한다. 개혁이 지금처럼 어느 계급의 전유물인 한 개혁은 하나의 악을 다른 악으로 바꾸어놓을 뿐 결코 민중을 구제하는 데 이바지하지 못한다.
인성은 이성적인 존재다. 그런데 왜 사회적 삶에서는 이성이 아니라 폭력을 따르는 것일까?
외적 상황은 우리에게 무관심하다
주변 환경에 우리의 분노를 유발할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38
내 우정과 사랑을 축복합니다
우정은 인생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중요한 관계가 될 수 있다. 인연이나 배우자 없이도 살 수 있고, 직계 가족 없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친구 없이는 행복하게 살 수 없다. 나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을 스스로 선택한 거라 믿지만, 친구는 더 의식적인 수준에서 이뤄지는 선택이다.
친구는 핵가족의 연장선 혹은 대리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다. 우정을 쌓을 때 남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이런 관계는 우리의 자존심과 존경심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친구란 존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성장해야 하는 영역을 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친구사이의 유대감에 문제가 생기면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메시지가 다시 떠오를 수 있다 . 그러면 정신적인 청소가 필요한 때일지도 모른다. 평생 부정적인 메시지를 내뿜다가 정신을 청소한다는 건, 정크 푸드를 먹으며 살다가 몸에 좋은 영양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과 약간 비슷하다. 식습관을 바꾸면 몸에 좋은 영양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과 약간 비슷하다. 식습관을 바꾸면 몸에 있던 독성 잔류물이 떨어져 나가면서 하루 이틀 정도는 기분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는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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