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천천히 우리의 행성인 지구를 망치고 있다. 살아 있는 거 자체가 지구에 득이 되는 일이 없는데 우리 후대는 어쩌면 제 명에 못 살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아니 어쩌면 그게 나의 일이 될 수도 있겠다. 신경을 쓰고 아껴도 어쨌든 자연스러움에 인간은 포함되지 않는 듯하다.
각종 플라스틱 전쟁무기 내가 마시는 커피도 그리고 내가 쓰는 핸드폰 , 전자기기에 저장되어있는 전기등 무엇하나 지구를 위한 것은 없다.
그래도 최소한 지킬 것은 지켰으면 해서 글을 썼다. 나는 제주도에 와 있다. 바닷가를 보면 담배꽁초, 플라스틱, 생활쓰레기(치킨박스, 맥주캔 등등)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내가 먹고 내가 피우고 내가 마신 것들을 내가 챙기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말이다 나 하나쯤이라는 그 마음가짐으로 인해 우리는 멸망의 길을 가고 있다 이미 지구는 2100년쯤에는 육지의 70%가량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한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을 상상해봤다. 생존의 아수라장 속에서 전쟁도 나고 서로를 공격하며 어떻게든 나머지 육지를 뺏기 위한 전쟁까지도 날거라 예상된다. 물론 이 부분은 나의 상상이지만 말이다 지금이야 우리가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가 부른 상태이다. 여기서 배가 부른 상태라는 건 자아실현을 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란 것이다. 우리 모두가 지금부터 작은 거라도 실천한다면 조금이라도 변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주제넘지만 이 포스팅을 올려본다.
바다에 살아 있는 고래 한 마리는 나무 1500그루만큼의 CO2를 저감 시킨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비 온난화에 도움이 되는 그 어떤 것보다 바다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바다는 많은 CO2를 저장해주고 지구가 더운 경우에 태풍을 일으키며 그 에너지를 소멸시키고 태풍으로 인해 바다에 있는 찬물과 더운물을 섞어서 중화시켜준다. 그래서 그 어떤 곳보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곳이 바다이다 그런데 지금 바다에는 쓰레기 섬들이 생성되어있다 5대양에 1개씩 (조류로 인해 한 곳에 갇혀있는 상태이다) 생성되어 있다 그 쓰레기섬을 살펴보면 플라스틱이 많아 보인다 물론 태풍으로 인해 쓸려 갔다던가 자연재해로 인해 바다로 쓸려 들어간 것들도 있겠지만 내가 봐온 바로는 바닷가에서 노는 많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쓸려 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를 보면 말이다.. 해변을 거닐다 보면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게 플라스틱 통들이다. 돼지고기를 먹지 맙시다, 육식을 하지 맙시다 이런 말이 아니다 내가 사용한 일회용품 등 쓰레기라도 각자 잘 챙겨서 나오자는 말이다.
제주도에 살면서 사람들의 쓰레기 투기 현장을 너무 많이 봐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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