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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스푼 철학 04.26 이 세계에서 가장 의심스럽지 않은 인식은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에 대한 인식이다. 신은 있다, 신은 없다, 육체에는 영혼이 있다, 육체에는 영혼이 없다, 세계는 창조된 것이다. 세계는 창조된 것이 아니다 같은 것은 모두 똑같이 불가해한 명제들이다. 파스칼 종교는 신에게서 나오지만 신학은 인간에게서 나온다. 데세르니 자기안의 신을 의식하면서 신과 함께 신 안에서 살라. 말로 신을 정의하려 하지마라. 배우는 사람은 싸울 이유가 없다 논쟁 상대가 우리를 해코지할 수 있다. 그때 그에게 항의하지 말라. 음모를 꾸미고 있는 놈이라거나 교활한 인간이라 말하지도 말라. 이런 감정을 그 사람에게 드러내서는 안 된다. 단지 그를 계속 지켜보라. 하지만 적으로 생각해서도 안 되며 의혹을 품고 바라보지도 말라. 단지 충돌.. 2022. 4. 26.
하루 한스푼 문장수집. 04.25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육체적 존재로도 정신적 존재로도 인식할 수 있다. 자신을 육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은 자유로울 수 없지만, 정신적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최선의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때 인간은 결국 최악의 것을 창조한다. 인간의 본성은 곧다. 살면서 이 본래의 곧음을 잃으면 그는 행복할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육체적 삶에서 정신적 삶으로 얼마나 이행했느냐에 따라 느끼는 자유도에 달라진다. 자유인의 태도 누군가 내 생각과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고 지적해 준다면 나는 기꺼이 그 오류를 시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진리를 찾고 있으며 진리 때문에 해를 입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기만과 무지 속에 체류하는 사람만이 오직 해를.. 2022. 4. 25.
코로나 확진.. 안녕하세요 제가 코로나(오미크론)에 확진이 되었고.. 확진후에 너무나도 아파서 앓아 누웠답니다. 거의 7일을 꽉 눌러담아 아프더니. 다 낫었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지럼증(후유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거의 3일동안 누워있었네요 그래서 블로그 글을 못올리게 되었답니다. ㅠㅠ 이제 조금 추스려 져서. 다시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에 39.8도까지 열이 올르더니 어떤사람들은 무증상이라던데 저는 정말 지독하게 아팟네요 ;; 되도록이면 안걸리는게 좋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ㅠㅠ 2022. 4. 11.
하루 한스푼 철학 04.03 죽음은 두 가지 현상 중 하나다. 나라고 여겨지는 것이 다른 개별적 존재로 옮겨가는 것, 혹은 내가 개별적 존재이기를 멈추고 신과 하나로 합쳐지는 것. 어느 쪽이든 행복하다. 삶이 꿈이고 죽음이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라면, 내가 나를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된 독립적 개체로 보는 것도 꿈에 지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에 의함. 삶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어야 한다. 땅과 나무에서 나는 작물처럼, 사계절처럼, 모든 것은 시작되고 계속되다가 결국 끝나 사라진다. 현자는 이 질서에 기꺼이 순종한다. 카케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바라지도 않는 삶을 살아라. 자신을 기만하지 말라 우리는 스스로를 기만하는 동물이라네, 자네는 이 사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네, 우리는 선을 바라면서 악을 껴안는다네, 우리가 갈망하는 것의 ..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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