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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및 서평/하루한구절58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3 현재의 사회체제는 양심의 요구에도, 이성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서로 지혜를 다투고 서로 함정을 만들어 속이고 배신하는 모습을 서글픔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선악의 근본이 무시되고, 아니 완전히 잊혀버린 모습을 눈물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테오그니스 개혁은 민중에 의해, 민중을 위해 수행되어야 한다. 개혁이 지금처럼 어느 계급의 전유물인 한 개혁은 하나의 악을 다른 악으로 바꾸어놓을 뿐 결코 민중을 구제하는 데 이바지하지 못한다. 인성은 이성적인 존재다. 그런데 왜 사회적 삶에서는 이성이 아니라 폭력을 따르는 것일까? 외적 상황은 우리에게 무관심하다 주변 환경에 우리의 분노를 유발할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2. 2. 23.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2 신에 대해 어떤 말을 들어도, 신에 대해 어떤 말을 해도 우리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신에 대해 이해할 수는 있지만 표현할 수는 없는 것, 그것만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고, 생명을 주는 것이다. 질레지우스에 의함 신,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그 일부로서 의식하는 전체다. 네 눈이 햇빛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태양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지 마. 네 이성이 신을 이해하려다가 혼란에 빠져 길을 잃었다고 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지 마라. 질레지우스에 의함 침묵해야 할 때를 알라 카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대중연설을 연습했다. 하지만 그는 연설하는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침묵을 비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카토는 이렇게 말했다. "내 가치관을 비난하지 않는 것.. 2022. 2. 22.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1 사람들이 서로 먹고 먹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시대는 지났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여전히 동물을 먹고 있다. 이제 그 무서운 습관을 버릴 때가 되었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행위에는 도덕적 의미가 없다는 생각, 혹은 인간은 동물에 대해 아무런 의무도 없다고 통상적인 도덕의 언어로 말하는 것, 바로 이러한 망상에 무서운 잔학성과 야만성이 도사리고 있다. 쇼펜하우어 욕망은 삶을 난파시킨다 기억하게나, 부와 지위에 대한 갈망이 우리를 약화시키고 예속시킨다네. 평화와 휴식, 여행, 배움에 대한 욕구도 마찬가지라네, 외적인 요소가 무엇이든 상관없네.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이 우리를 다른 것에 예속되도록 만들지. 명심하게. 마음이 가는 곳에 장애물이 놓여 있음을. 에픽테토스, 대화록, 4.4.1-2:15 내 삶을 위한.. 2022. 2. 21.
하루 한구절 좋은글귀 02.20 인류는 끊임 없이 전진한다. 전진은 신앙 속에도 있어야 한다. 진정한 진보, 즉 종교적 진보와 기술적, 과학적, 예술적 진보를 혼동 해서는 안된다. 기술과 과학과 예술의 성공은 오늘날 종종 볼 수 있듯 종교적 퇴보를 수반하는 경우에도 아주 위대할 수 있다. 신을 섬기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온갖 미신과 싸우고, 종교적 의식을 명확하고 단순하게 만드는 종교적 진보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 나의 욕망을 감시하라 강도, 변태, 살인자 그리고 폭군. 이른바 쾌락이라고 불리는 이 모든 것들을 감시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6.34 내게 필요한 치유를 받아들이겠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던, 힐링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을 열어보자. 우리는 내면에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배우는 중이다. 또 가장 이로운 정..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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