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스푼 철학/긍정글 03.30

 

진정한 선은 미덕이자 기쁨이고 폭력보다 강력한 무기다.

 

 

 

 

남의 잘못을 발견하면 따뜻하게 감싸주고 무엇이 잘못인지 지적해 주어라. 만일 그가 네 말을 듣지 않더라도 너 자신을 탓하고 그에게는 언제나 너그럽게 대하라.

-아우렐리우스

 

 

 

 

누군가와 불화가 있다면, 누군가가 너에게 불만을 품는다면, 네가 옳은데 그가 네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잘못은 그가 아니라 그와 소통할 때 선하지 않았던 너에게 있다.

 

 

 

 

 

 

 

 

이성이 모든 것이다

  당신의 지배적 이성과 자연의 이성 그리고 이웃의 이성을 검토하라. 당신의 마음을 바로잡기 위해서 당신의 지배적 이성을 검토하라. 자연 속에서 당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이성을 검토하라. 그리고 신뢰할 만한 지식인지 무시해도 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이성을 검토하라.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당신의 이성과 닮았는지도 함께 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내면의 아이에게 애정을 담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내면의 아이와 처음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말은 사과다. 말을 걸지 않아서 미안하다거나, 너무 오래 혼내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서로 떨어져서 보낸 시간을 전부 보상하고 싶다고 얘기하라.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물어보라.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물어보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물어보고, 당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도 물어보라.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하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면 널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니? 오늘은 뭘 하고 싶어? 예를 들어 , 아이에게 "난 조깅을 하고 싶은데 넌 뭘 하고 싶니?"라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아이는 "바닷가에 가자."고 대답할 수도 있다. 그렇게 의사소통이 시작될 것이다.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 당신이 하루에 단 몇 분만이라도 할애해서 내면에 있는 어린아이와 연결되기 시작하면. 삶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