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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7462

제주 2달살이(17일차) : 우도여행 우도는 아주 작아서 우리는 4시간 정도 소요하고 빠져나왔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한 바퀴 돌았다 자전거를 타면 생각보다 덥지 않다. 자기가 도착하는 항구 근처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놓는 게 가격이 저렴하다 어딜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전부 다 가보는 걸 추천드린다 (얼마 안 걸린다) 혹시 운동하기 싫으신 분들은 오름만 빼면 될 거 같다 그리고 시계 반대 방향이 뷰가 훨씬 좋으니 참고 바란다. 오늘은 우도에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동부에서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늘을 놓치면 우리는 우도를 갈 수가 없다. 아침 알람을 7시 50분경에 맞추고 우리는 8시 10분경 일어나 40분경 종달항으로 떠났다 종달항에 도착해서 승선신고서를 2장 작성하고 (갈 때, 올 때) 운임을 지불하고 배에 올랐다. 역시 종달항은 사.. 2022. 7. 23.
제주 2달살이(11일차) : 조화 로운 삶 (프롤로그2) 오늘도 아침이 밝았다~ 사실 날씨가 밝진 않았다. 흐릿흐릿 비가 오고 있었다 어제의 화창한 날씨는 또 온 데 간데 없이 끄물끄물한 날씨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은 북카페를 부시기로 합의했다 사실 아내분께서 나에게 맞춰 주고 계신 걸 알고 있다. 나는 문학동네의 북클럽 회원이면서 또 독파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16일부터 진행하는 북클럽에 가입했고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이라는 소설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전문직종에 17년간 종사했고 성인이 되어 20대 초에 잠시 방황을 한 거 빼고는 오로지 프로그램만 하고 살아서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제 제2의 인생은 내 뜻대로 내가 하고싶은걸 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사실 생각보다는 열망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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