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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달 살이 (23일차) : 여기저기 왜기러기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을 8시에 했기 때문에 7시에 알람을 맞춰 놨다. 6시 30분경부터 아내분의 기침소리에 잠을 깼다 신경성 식도염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된 아내분이 또 어딘가에 신경을 쓰고 있나 보다. 그렇지만 자다 깨서 나는 살짝 짜증이 올라왔지만 어쩌겠나! 아픈데 나도 이명 때문에 꽤 오랜 시간을 고생하고 있었다. ( 지금은 이명이 없어진 상태다 ) 그냥 자는 척하고 돌아 누웠다. 뒤통수에 따뜻한 기침 바람이 일었다. 7시 10분경에 아내분을 깨워 후다닥 준비를 하고 우리는 빠르게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 떠났다. 그렇게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 이동하는데 역시 한라산은 서귀포에서 바라봐야 제 맛이다 정말 멋있다 내 표현을 빌리자면 양탄자 같이 중산간부터 한라산 거의 정상까지 보이고 정상 근처에 구름이 얹.. 2022. 7. 29.
제주 2달살이(13일차) : 오름뽕 놀다가 새벽 4시가 넘어서 잤다 자기가 너무 싫었다. 서울에 벌써부터 가기가 싫었다. 12시가 조금 넘어 일어났다. 큰 일이다. 야행성이었는데 더욱더 야행성이 되고 있다. 일기예보에 오늘은 비가 전혀 안 오는 걸로 되어 있어 야외 활동을 덥더라도 하기로 했고 우리는 공복에 대충 씻고 준비를 해서 외출을 감행했다. 오늘의 첫 번째 행선지는 아부오름이다. 검색한 결과 정상까지 5분 안에 갈 수 있는 아주 낮은 오름이라고 해서 부담 없이 방문했다.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해충기피제 를 몸에 코팅을 하고 오름을 오르기 시작했다. 정말 5분 정도만에 올라갔다 이곳은 애기들도 충분히 올라갈 만할 정도의 오름이였다 난이도는 별 0.5개 정도 되었다 우리 부부는 제주도 2달살이를 여름에 오게 되었어서 오름은 사실 ..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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