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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2

제주 2달 살이(30일차:220805) : 크몽 알바 눈을 떴다 해가 중천에 떠있었다. 사실 새벽에 화장실이 급해 잠에서 깬 후에 잠을 제대로 못 자다가 해가 뜨는 걸 보며 잠을 잤다. 어제 더운 날씨에 왕복 80킬로 운전에 우도를 가서 걸었으니 몸이 힘든 것도 이해가 간다 거기다가 상념이 너무 많아져서 잠을 못 잤다 배가 고파왔고 아내분께서 볶음밥을 해주셔서 맛있게 볶음밥을 먹었다. 오늘은 몸이 힘이 들어(아무래도 더위를 먹은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내가 찾아놓은 북카페에 가기로 했다. 저녁에는 알바가 걸려있어 일을 하기로 하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보목동에 위치한 북카페 가까이라는 곳으로 갔다. 이곳은 지난 1월에 가보려고 했으나 못 가본 곳이다. 그런데 아내 분께서 그냥 그 옆에 위치한 테라로사에 가자고 하셔서. 아내 분의 말을 듣고.. 2022. 8. 6.
제주 2달 살이(8일차) : 더위를 피하는 하루 오늘은 대략 오전 3시쯤 잔듯하다 자고 일어났더니 11시가 조금 넘어있었다 새벽녘에 천둥번개와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잠깐 깻었다. 아내분께서는 비 오는 날 어디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비 올 때는 그냥 쉬자'라고 하셨다. 일어나서 토스트와 우유, 아로니아 주스를 흡입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나갈 준비를 1시간 30분 동안 한건 안 비밀이다. 방청소도 하고 샤워도 하고 빨래도 개고 영양제도 먹고 서울에서 가져온 책들(대략 30여 권)을 차 트렁크에서 꺼내 집으로 들였다. ( 연비가 걱정돼서). 날씨가 엄청나게 덥고 습했다. 정말 나간 지 5분도 안되었는데 땀이 나고 해서 오늘은 야외활동을 피하기로 했다. (정말 너무 더웠다.) 제주도는 쓰레기봉투를 서울처럼 집 앞에 두는 것이 아니고 한..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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