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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모든것(쓰기)

완소쫑

by 코딩하는 근근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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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닉네임을 지어준 사람이 있다.

지금은 내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그녀 한때는 내 인생에 머물렀던 

그렇지만 내가 인생에서 지워버린 그녀 이제는 필명을 바꿔야겠다. 

아니 이미 바꿨어야 했다.

 

그 후로 참 많은 일들이 나에게 있었다. 어떻게 보면 드라마 같기도 하고 

 

닉네임을 뭐라 지을까 고민을 하다  회상형 인간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쓰며 나 자신을 돌아봤을때 대부분은 옛 기억을 회상하며 글을 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왜 지금이 더 좋은데 자꾸 과거를 회상할까 뭘 잘 못 먹은 건가

 

왜 그런 건가? 지금이 참 좋은데 말이다. 

 

아마도 갖지 못할 시간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건 아닐까? 

그것도 아니면 혹시 놓치고 온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최근에 자기 성찰 자기 돌아봄 많은 시간을 나에게 집중해봤다. 

놓친 것도 많고 놓은 것도 많고 미련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그런데 한편으론 물론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지만 과거 롤 되돌아볼 여유 정도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복기하며 미래를 꿈꿔야 되지 않을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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