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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오름2

제주 2달살이(12일) : 엄청난 폭우 오늘 새벽에 비가 정말 미친 듯이 내렸다. 우리는 야외 활동을 포기하고 이래저래 하다가 새벽 4시경에 취침을 했다. 제주도에 오고 변한 게 있다 잠을 정말 잘 잔다는 거다. 아무래도 좋은 공기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없어진 스트레스 등인 거 같다. 정오까지 약 8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너무 개운하다 매일매일이 이렇게 개운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또 카페로 이동했다. 동내에 있고 내가 사랑하는 카페 조옹달리 . 꼭 매일 무언갈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나는 크몽으로 디지털 노매드 중이다) 나는 사실 평생 이렇게 살아도 욕심은 없지만 아내분과 앞으로 만들어갈 가족계획 그리고 책을 사랑하고 글을 사랑하는 나와 프로그래머로의 나를 융합하여 작은 사업을 해볼 생각이고 이곳 제주에서 .. 2022. 7. 18.
제주 2달살이(11일차) : 조화 로운 삶 (프롤로그2) 오늘도 아침이 밝았다~ 사실 날씨가 밝진 않았다. 흐릿흐릿 비가 오고 있었다 어제의 화창한 날씨는 또 온 데 간데 없이 끄물끄물한 날씨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은 북카페를 부시기로 합의했다 사실 아내분께서 나에게 맞춰 주고 계신 걸 알고 있다. 나는 문학동네의 북클럽 회원이면서 또 독파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16일부터 진행하는 북클럽에 가입했고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이라는 소설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전문직종에 17년간 종사했고 성인이 되어 20대 초에 잠시 방황을 한 거 빼고는 오로지 프로그램만 하고 살아서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제 제2의 인생은 내 뜻대로 내가 하고싶은걸 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사실 생각보다는 열망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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