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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춘서점2

제주 2달 살이 (44~45일 차) : 카페여유공간,타코마씸,만춘서점,올드북촌,씨봉포차 44일 차: 아침 7시 30분에 알람을 맞췄지만 어김없이 10시 40분경에 일어났다. 지인분이 한 달여 전에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하여 찾아가기로 했다. 원래는 아침 일찍 떠나서 아침에만 해주시는 메뉴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냥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지인분의 카페는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의 숙소 서귀포에서는 40킬로가 넘는다 제주도에서 40킬로는 엄청나게 먼 거리이지만 안 그래도 제주시도 구경 가고 싶은 마음에 겸사겸사 가벼운 마음에 여유공간이라는 카페로 이동했다. 마찬가지로 성판악 -> 숲터널 -> 교래리 루트로 이동했고 월정리 해변에 도착했다 월정리 뒤편에 작은 마을 안에 위치해 있는 여유공간에 도착했다. 건물이 너무 귀여웠고 실내로 들어가니 실내.. 2022. 8. 20.
제주 2달 살이(37~38일 차) : 슬럼프와 극복 37일 차 : 잠에서 깼다 서울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의 제주 살이를 확인해보려고 온 것이어서 여행의 기쁨은 반감되고 컨디션도 안 좋고 모든 것들이 버무려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다 아내분께서도 컨디션이 안 좋은지 심지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기 시작하셨다.. 나는 그냥 앉아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시계를 보니 오후 6시쯤 되었고 나는 머리가 아파서(하루라도 안 나가면 가시가 돋치는 성격이다) 아내분께 얘기를 하고 밖으로 홀로 나왔다. 유화당에 가려고 채비를 하고 나왔고 이내 그곳에 도착했다. 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는 "커피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알려 주신 주소지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나무가 엄청 심겨 있던데 괜..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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