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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문도2

제주 2달 살이(14일 차) : 제주살이 연장 가능성 아 늦었다 우리는 오늘도 새벽에 잠을 못 이루었다. 침대에서 자리를 바꿔서 자보기로 했는데 그 일이 엄청난 실 수였다. 아내분께서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분명 오전 8시에 알람을 맞췄는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넘은 상태였다. 우리는 1시에 거문오름을 예약했고 내비를 찍어보니 우리가 예약한 1시가 다되어야 도착할 예정으로 되어 있었다. 나는 후다닥 일어나 고양이 세수와 머리를 감고 빠르게 옷을 걷어 입고는 나갈 채비를 했다. 아내분은 이 와중에 샤워를 하셔서 마음이 급해졌다. 그렇게 우리는 출발을 했다. 거문오름으로 내비를 찍고 운전은 내가 했다 속도를 꽤 많이 내면서 갔다. 도착 예정시간이 줄어드는 게 보였다. 그렇게 얼마간 주행했을까? 갑자기 교통체증이 시.. 2022. 7. 21.
제주 2달살이(2일차) 눈을 떴다 11시쯤 되었다. 양껏 자서 후회는 없지만 오늘은 우리 결혼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다. 대략적으로 집 정리를 하고 (전날 짐을 풀어놓고 대충 정리해놨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며칠 전 서울에서 숙소로 보낸 손풍기가 도착했다. 정말 빅 사이즈의 휴대용 서큘레이터이다. 오늘은 아내분께서 운전하기로 한날이다.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 톰톰 카레를 먹기로 하였다. 톰톰 카레는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엔 지난 1월 혼자 갔을 때도 가서 먹었던 곳이다. 1월엔 구운 치즈 톳 카레를 먹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해당 메뉴가 없어졌다. 그래서 나는 모든 버섯 카레를 주문했고 아내분께서 는 반반 카레(시금치, 야채)를 주문했다. (반반 케레는 여러 가지 중에 2개를 선택하는 메뉴이다) 식사를 ..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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