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애인가정1 나는 힘듦을 내색하지 않는다 나는 힘듦을 내색하지 않는다. 결혼 전의 우리 가족 구성원중에는 장애인이 한 명 있었다. 집안에 장애인이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너무 힘든 일인데 이게 없는 사람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지 못한다.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내 동생은 지체 장애자다. 장애에도 레벨이 있는데. 내 동생은 1급이다. 장애 1급부터 2급 3급 있는데. 1급이 가장 나쁜 상태인 것이다. 동생은 뇌(정신) 발달이 3살쯤에서 멈춘 상태이고 현제 내 동생의 나이는 39세이다. 현실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동생은 혼자 화장실을 간 후에 스스로 닦지를 못한다. 이 거 하나 만으로도 일단 힘이 들게 된다. 그러면 안 되지만 부모님께서는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하셨다. "쟤가 나보다 먼저 가야 할텐데" 나는 저 말을 어렸을 적에 듣고 화를.. 2022. 6.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